이런.. 다시 동이 터오는구나. -_-;;;
그래도 서너시간은 자고 촬영 나갈 수 있을듯 하다. 목이 칼칼한게 녹차를 몇 병째 마셔도 이모양이다.
5월은 이렇게 흘러가고 나는 내 자리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모 대학의 교정, 그것도 동이 터오는 무렵의 교정에 익숙해져 가고 있으니 이 노릇을 어찌할꼬.
다음주에는 또 출장이다. 이번에는 보성 차밭. 밤새다 말고 졸린 눈을 부벼가며 예매를 하려고 보니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한다. 이런젠장! 하루가 또 밀리는건가? 예매는 일단 보류.
난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좋은 편이라 점점 해가 길어지고 동트는 시간이 빨라 지는게 좋다.
좋길래 망정이지. ㅎㅎㅎ 그래서인가? 밖에 동이 터와도 그러려니 한다.
(이젠 거의 미친것 같다.. 나 워커 홀릭 되가나?) 화장실에서도 잠자기 전에도 아침에 눈떠서도 일 생각이 제일 먼저 난다. 아아아아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