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비행 곡예를 하다 사고가 일어나고.. 자신의 터전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그것과 상관없이 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내 입에 풀칠하기 위해 노동하러 가는 날.
그래서 지금 걸어둔 건 'Bad day'.
캐나다 벤쿠버 출신의 다니엘 파우터의 앨범 중 한 곡. 미국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메리칸 아이돌 5'에 나오면서 미국에서도 뒤늦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곡이다. 'Bad day'는 2006년 4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그러니까 fine day? 후훗... 내 인생도 좀 달렸으면 좋겠구나. 하지만 오늘은 아직까지 여전히 Ba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