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비행 곡예를 하다 사고가 일어나고.. 자신의 터전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그것과 상관없이 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내 입에 풀칠하기 위해 노동하러 가는 날.

그래서 지금 걸어둔 건 'Bad day'.

캐나다 벤쿠버 출신의 다니엘 파우터의 앨범 중 한 곡. 미국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메리칸 아이돌 5'에 나오면서 미국에서도 뒤늦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곡이다.  'Bad day'는 2006년 4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그러니까 fine day? 후훗... 내 인생도 좀 달렸으면 좋겠구나. 하지만 오늘은 아직까지 여전히  Ba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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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5-05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을 재충전 할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한데, 낡은구두님한테는 '급'필요하신듯... 힘내세용. ^^;

이리스 2006-05-05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 급전.. 아니 급휴가라도 돌리고 싶군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