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타박타박 부러 걸었다. 걷다가 봄맞이 옷 몇 벌을 샀고

마지막에는 내 방에 손님 하나를 모셔왔다.

5년 정도 전에 사무실에서 내 책상위에 놓고 길렀던 페페.

아저씨가 1만 5천원 파시던걸 1만 3천원 주고 데려왔다.

후드 가디건이 늘 빠지지 않고 있었으나 단 한번도 흰색을 입지 않았음을 깨닫고 올해는 흰색을 사봤다.

대박 세일하여 1만 9천원에 구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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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0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페? 너무 예쁘네요

이리스 2006-04-0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감사해요.. 아무도 예쁘다고 하시는 분이 없어서 살짝 삐져 있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