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출장길에 면세점에서 쓰윽 구매한 것이 또 있으니 그것이 바로 겐조키 바이탈 아이스 크림!
먹는 아이스 크림이 아니다. -.,-
바로 요것.

여름에 발라도 좋고 피부가 좀 푸석푸석하고 당긴다 싶은 아침에 산뜻하게 발라줘도 좋다.
요즘의 내 피부는 갈수록 복합성으로 변해가고 있는지라 유분감이 많은 피부는 별로다.
에이솝과 겐조키로 번갈아가며 아침에 바르고 있어 일에 찌든 내 하루의 시작이 그나마 좀 낫다.
나는 겐조키의 향이 너무 좋다. 취향에 따라선 좀 괴로울수도 있겠지.
근데 이게 기내 면세점에선 훨씬 더 저렴해서 배가 아팠다. 나는 그냥 공항 면세점에서 샀으므로..
하지만 공항 면세점 언니가 나에게 슬쩍 샘플도 줬으니 뭐 그게 그거인 셈이다.
정품이 50ml 인데 내가 받은 샘플은 15ml 였으니.. ^_^
근데 이 겐조키는 오로지 갤러리아 매장에서만 판다. 으음... 꽤 비싸겠지?
역시, 다음번 면세점 방문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