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업무 스케줄에 없던 해외 출장이 끼어들자 업무 다이어리는 난장판이 되었다.
약 일주일간의 공백을 차질없이 메꾸어야 하기 때문. 이미 진행되고 있던 업무를 해결해야 한다.
현재 영국, 프랑스, 호주를 섭외 중이고 섭외가 성공되는 대로 한 나라의 두 도시 정도를 갈 예정이다.
아마도 돌아오자 마자 미친듯이 원고를 써 넘기고 -_-;;;
곧바로 동백꽃 피는 저 남쪽 섬으로 다시 출장을 가야 할 것 같다. 거문도 혹은 지심도.
그리고 재수 없으면 --;동백꽃 출장에서 돌아와 전남 낙안에가서 전통주 빚는 가문을 취재해야 할지도...
꽃피는 3월이 내게는 미친X 널뛰는 3월이 될 것 같다.
출장 인생, 내 여행 가방은 낡고 허름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