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업무 스케줄에 없던 해외 출장이 끼어들자 업무 다이어리는 난장판이 되었다.

약 일주일간의 공백을 차질없이 메꾸어야 하기 때문. 이미 진행되고 있던 업무를 해결해야 한다.

현재 영국, 프랑스, 호주를 섭외 중이고 섭외가 성공되는 대로 한 나라의 두 도시 정도를 갈 예정이다.

아마도 돌아오자 마자 미친듯이 원고를 써 넘기고 -_-;;;

곧바로 동백꽃 피는 저 남쪽 섬으로 다시 출장을 가야 할 것 같다. 거문도 혹은 지심도.

그리고 재수 없으면 --;동백꽃 출장에서 돌아와  전남 낙안에가서 전통주 빚는 가문을 취재해야 할지도...

꽃피는 3월이 내게는 미친X 널뛰는 3월이  될 것 같다.

출장 인생, 내 여행 가방은 낡고 허름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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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2-15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헛..님은 싫어하는데 왜 이리도 부러운걸까요?

해적오리 2006-02-15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그렇죠? 넘 부럽기만 한데...

그린브라운 2006-02-1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 그런 것 아니군요 ^^;; 부러워서 한숨이 나온다는....(먼산)

이리스 2006-02-15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우움.. ㅜ.ㅡ
날나리님 / 네? 으으음.....
다락방님 / 그러니까 우아한 백조도 물속에선 발바닥에 땀나게 파닥파닥한다는 점을.. 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