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무척이나 심각하고 당시에는 오로지 그것만 해결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은 일들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윤곽이 보이고 상황 판단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면에서 시간은 착하다.
한달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것들이 분명해져 있을 것이다.
나는 또 그 상황에 맞추어 판단을 내리겠지. 그러므로 지금 답답해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자, 캬라멜 마끼아또를 마셔주었으니 이제 다시 일해야지. 오후 촬영하고 회사 복귀하여 다시회의하고 오늘도 집에 가면 밤 10시겠군. 그나저나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보고 감상 적으려했는데 언제쓰누.
어제밤에 자기전에 머리속으로 이런저런 문구들을 떠올렸는데 다 잊어버렸다구!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