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감리가 끝나고 집에 들어오자 물경 일곱시.. 캬악...
씻고 자려고 누웠더니 또 바로 잠도 안오고.. 속도 않좋고.. 8시경 잠이 들었으나 두어번 깼다.
대체로 낮에 자면 중간에 깨게 마련이다.
우리의 원희 할매께서는 어찌나 잘 짖어주는지 시끄러워서 깨고 만다.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원희 밥 주고 멍하니 앉아있다보니 오후 2시 45분이다.
어이구.. 어이구...
부지런히 씻고, 원희 목욕 시키고, 편의점에 도착한 책 찾아오고, 병문안 다녀와야지.
병원이 엄청 멀다. -_-;;;;
# 자판을 두드리는 동안 원희 할매가 낑낑댄다. (외롭다고 보채는 것..)
해서, 지금 내 다리 위에 올려놨더니 자세 딱 잡고 누워계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