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구두.. 불면에 시달리면서 떠오르는 책 한 권이 있었으니..

 

 

 

 

이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불면구두는, 불면이라고 해봐야 잠자리에 누워서 약 한 시간 정도 잠못드는 정도 밖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행복한 구두였다. -.,-

그런 이유로 이 책의 불면에 관한 묘사는 허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슬슬 이해가 간다.

물론, 책의 주인공처럼 걸어가면서 잠을 자는건 아니다.

불면을 겪고 나니 다시 이 책 보기가 두려워진다. 쏙쏙 피부로 이해될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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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9-21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수아의 이바나, 읽고싶은 책인데 (어디 한 두권이라야 말이죵...)
오늘밤은 불면 없는 숙면이기를 바라요 ^^

이리스 2005-09-21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한 수레죠. 혹은 두어수레? ㅡ,ㅜ
감사합니다. ^^

mannerist 2005-09-2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는 삐삐밴드 이윤정냥의 꽥꽥대는 괴성과 이적/김진표의 나른/먹적한 목소리가. 이노래 중독성 엄청 강하더군요. 막판에 "졸려!! 조올려!! 나 졸려!! ~~~~ 쿵!" ㅎㅎㅎ

이리스 2005-09-2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