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구두.. 불면에 시달리면서 떠오르는 책 한 권이 있었으니..

이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불면구두는, 불면이라고 해봐야 잠자리에 누워서 약 한 시간 정도 잠못드는 정도 밖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행복한 구두였다. -.,-
그런 이유로 이 책의 불면에 관한 묘사는 허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슬슬 이해가 간다.
물론, 책의 주인공처럼 걸어가면서 잠을 자는건 아니다.
불면을 겪고 나니 다시 이 책 보기가 두려워진다. 쏙쏙 피부로 이해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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