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는 산울림 소극장에서 하는 <데드 피쉬>를 보고 왔다. 이번 달 컬쳐 기사 중에 리뷰를 쓰기로 해서 일때문에 보런 간거였는데 엄마와 함께 갔다. 엄마는 배종옥이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 보다 더 예쁘다고 하셨다. 난 뭐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약간 손질을 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고 생각했다. 소극장에서 연극 보는 것이 꽤 오랜만의 일인 것 같다. 산울림 소극장은 정말 소극장 ^^ 이라고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나저나 그다지 긍정적인 리뷰를 쓰기가 좀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써야겠지?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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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8-16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울림 소극장 - 예전 홍대앞에 살땐 매일 그 앞을 지나치는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막상 그 앞에 살때도 거기서 연극 한편 못봤답니다. 그 연극 배종옥이 나오나보죠? 엄마와 함께 뭘 한다는게 떨어져 살다보니 쉽지 않네요..제 목표가 엄마와 함께 일본 여행 가는건데...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일 때문이라지만 좋은 시간이셨을듯 싶어요... ^^

이리스 2004-08-16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쉽지는 않지만 꼭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러고보니 제 글에 빠짐없이 리플 달아주시는 분은 라이카님 밖에 없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