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4-04-12  

낡은구두님께...
알고 보면 두 구두는 같을 정도로 헐거워진 신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저 역시 이렇게 답방함으로
서로에게 향하는 길을 틉니다.
트이는 것이 어디 길뿐이겠습니까?
마음도 트이고, 몸도 트이는 기분 좋은 한 주일 시작하세요.
 
 
이리스 2004-04-13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 ^^ 닉을 쓰시는 또 다른 분을 만나니까 마치 오래전에 헤어진 쌍둥이 형제를 만난 기분이랄까요. ㅎㅎㅎ 그 길이 산책하기 좋은 호젓한 오솔길이면 더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