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연필 2004-02-06  

안녕하세요
문학의 열정을 불태우게 한 리스트 잘 보았습니다. 문예창작을 전공하셨군요.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는 대출해놓구선 쪼금 밖에 못 읽고 있습니다만... 읽다보니 삿포로에서 맥주를 마시고 싶어지더군요. 김형경의 <세월> 읽으면서 자전거가 쓰러지는 대목이었나, 하여튼 하재봉 욕 참 많이 했던 기억이나네요. 주변에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반가워서 말이 많아지려고 하네요. 다음에 또 들르겠습니다. 총총...
 
 
이리스 2004-02-07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러셨군요. 말이 많아지셔도 됩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종종 놀러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