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이후 곧바로 설 연휴.. 연휴 지나고 출근했더니 포장된 박스가 담긴 쇼핑백이 보였다.

이게 뭐랴??

아, 그것은 회사서 준 설 선물.

흐음..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과 멜럿.. 각 일병씩. -_-;;

그러나 나는 연휴 전날 캘포냐 화이트 와인 한 병을 다 마시고 겔겔 대며 출근했었으므로 와인 상자 보자마자 머리가 아파왔음. >.< 그래서 결국 오늘 집에 들고 왔다.

찬장에는 호주산 육포가 있다. 육포가 있다. 육포가 있다.

냉장고에는 훈제치즈가 있다. 훈제치즈가 있다.

와인 꽂이에는 이러구러  와인 여섯병이 있다. 여섯병이 있다.

아,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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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7-02-2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긴요.몬테스 알파 멜럿을 따서 육포와 드시면 되지요.^^

이리스 2007-02-22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 웅, 결국 안마셨어요 --;

치유 2007-02-23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

이리스 2007-02-23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 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