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은 60년대에 간호사와 광부로 파견되었던 독일 교포들의 재정착과 관광지 개발을 목적으로 경남 남해군에 조성된 마을이다. 수십 년만에 고국으로 귀환한 파독 간호사들의 사연과 독일마을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담담하게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