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퍽이나 절절하지만 나중에 ebs 리얼극장 배동성 편을 보는데 그의 사연도 절절하기는 이 책 못지 않더라. 누구의 잘못을 따질 것인가. 부질없다. 참 인연이란 것은 무섭고도 쓸쓸하단 생각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