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주의적 관심으로 집어든 책이었으나 뜻밖의 울림이 있었다. 아무래도 나 같은 부류를 겨냥한 제목인 듯. 상류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상류란 무엇이며 상류가 되기 위해 고양해야 할 자질과 덕목이 무엇인지, 그러한 덕목들을 현재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