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생 로랑
자릴 레스페르 감독, 기욤 갈리엔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이브 생 로랑 캐릭터를 심도있게 구현해냈다.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소심한 범생이 신학생 같은데 알고 보면 너무나 귀하게 자란 나머지 오만 까칠 방자하고 또 그런가 하면 보살핌이 필요할 만큼 섬약하고 예민한 인물. 그런데 별 야하지도 않은 이 영화가 웬 청불인가? 동성애 때문인가? 그렇다면 더욱 어린이부터 봐야 하지 않을까? 나중에 충격받기 전에 어려서부터 이런 사랑도 있다는 걸 알아두는 게 좋지 않을까? 조기교육 차원에서. 딱히 성적으로 적나라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브로맨스가 펼쳐지는 이 영화야말로 조기교육용으로 적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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