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느낀 건데 탱고는 반드시, 반드시 음악에 맞춰서 춰야 할 거 같다. 땅고 음악에 맞춰서 춰야 그 춤이 비로소 땅고인 것 같다. 음악에만 정확히 맞으면 패턴이 화려하지 않아도 완성된 춤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음악하고 따로 놀면 그건 뭐 캬바레에서 부둥켜 안고 추는 거랑 다를 게 뭔가. 노엘리아가 <라 뚜뿡가띠나> 곡에 맞춰서 발동작 하는 거 보면 눈물 난다. 너무 예뻐서. 빠사다도 음악에 맞춰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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