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짜임새 또한 탄탄하다. 영미권이라면 우정과 모험을 사랑하는 초저학년에게 적합한 성장소설이겠지만 서정적인 묘사와 시적인 표현들이 웬만한 인문서보다 더 어려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