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로라 프리폰이 쓴 엄마 생활 가이드. 건강한 Motherhood를 영위하기 위한 한 가지 방편으로 (집에서 아이하고만 갇혀있는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엄마들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와 소통하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나만의 mom squad를 조직하는 꿀팁으로 알려준 항목들이 충격적이다. 예를 들면 stripper class를 개최해보라거나. stripper를 초청해서 각자의 남편들과 나중에 침대에서 써먹어 볼 만한 재밌는 트릭 몇 가지를 친구들과 함께 배워봄으로써 기술도 증진하고 친목도 도모하라고. 섹스 토이 파티를 열어보라는 조언도 있다. 인터넷 찾아보면 이런 파티 오거나이즈 할 수 있는 사이트 많을 거라며, sex educator를 집으로 초청해서 친구들과 함께 최신 섹스 토이 활용법을 익히고 즐겨보란다. 신박할 따름. 미국도 은근히 유교 사회인줄 알았더니만 착각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