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주워듣기로는 영국에서 암 걸리면 검진 차례 기다리다 죽는다더니 빈말이 아니었다. 고구마같은 관료주의 행정으로 인해 사람을 살려야 할 복지제도가 되려 사람을 죽이고 있는 역설적인 영국의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