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을 꾸려가기 위해선 적게 가져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하나의 품질이 최고 수준이 아니면 안된다는 의류회사 파타고니아의 설립자 이본 쉬나드의 명언(80쪽)이 귓속을 파고들면서 잠자던 물욕이 용틀임을 하여 결국, 이 책 읽고 가위를 샀다. 다행이다 그나마 가위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