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7 : 일본 1 일본인편 먼나라 이웃나라 7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에 따르면 18세기 일본에서는 남아도는 노동력을 해결하려는 사회적 필요 속에서 노동은 곧 자기완성을 위한 정신수양이라는 철학을 설파하는 이시다 바이간(1685~1744) 같은 사상가들이 등장했다고. 이시다 바이간의 사상은 오늘날 일본인들이 지닌 근로윤리의 바탕이 될 만큼 영향력이 컸다고 하는데 그가 주장하는 바는 '제업즉수행' 즉, 일 자체가 수양이며 일하는 것은 도를 닦는 것과 같다는 것. 근면은 미덕이요, 이익이나 생산성을 따지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는 것. 그의 썰이 흥미로워서 검색해보니 딱히 이 사람에 관한 책이 없고 그나마 있는 책도 절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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