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보여! 레벨 1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숨은 그림 찾기
조안 스타이너 지음 / 베틀북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재작년에 어느 님이 영문판을 보내주셨었다.

그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머리를 맞대고 찾던 기억이 정말 새롭다.

 

번역본은 전체적으로 사이즈도 커지고 한글로 지정되어 있어서 좋은 점이 있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글씨로 쓰여진 지정된 글이 아깝다.

영문판에서 그냥 즐기던 것이 번역본에서는 찾기에 심취한 나머지 즐길 수 없게 되었다고나 할까?

한글을 처음 알면 글씨만 보고 그림들을 정작 즐길 줄 모르게 되는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의 장점은 너무나 많지만 작가의 상상력과 일상생활에 쓰이는 소품들로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것일 것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딧불,, 2006-04-18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