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번부터 속을 썩이던 스탠드형 에어컨이 이상하더니 결국 컴프레셔가 나갔다고 한다. 이제 30평은 되는 공간에 달랑 선풍기 세 대에 오늘 설치한 중고 9평형 에어컨이 전부이다.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진작부터 이상하다고 짐작은 했으나 단지 가스가 떨우졌겠거니 했더니 아예 고장이 났을 줄이야..ㅠㅠ
지난 6월말. 아주 더운 날 더위를 먹어서 과호흡증이 왔던 날이 생각난다. 정말 덥구나.
오늘은 살인적인 날인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다.
프로그램을 전부 시원한 곳에서 진행할 수도 없고 어떡하는 것이 좋으려나?
아..지난번 아름다운가게 물품지원 프로포절이 되었어야 했는데..흑흑. 이런 곳 지원 안하고 뭐하는 것인지...아무래도 더워서 죽지 않을까 의심스러운 7월 20일 정오에..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