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흘리듯이 적립금소멸안내 문자를 보고 지웠는데 마일리지가 전혀 없다. OTL.
불현듯 책을 사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책과 거리가 너무 먼 삶을 살다보니 어떤 책을 사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일이 내게 생길 줄이야..
요사이에 난 정말 시간을 보내는데 좋은 로판이나 현판 등 카카오페이지 중심의 독서를 하고 있어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왠지 씁쓸하다. 뭐 어떤가. 책을 안 읽는다고 세상이 망하지 않는다.
나라를 말아먹어도, 미래세대를 저버린 방사능오염수방류에도 세상은 굴러가고 있는데 말이다. 말도 안되는 영부인의 말도 안되는 행태와 그 주변인의 어이없는 일들에도 세상은 굴러가지 않는가 말이다. 아...난 왜 여기만 오면 감정과잉이 되는지. 올해가 가기전에 아니구나. 4월에는 제발 제대로 된 심판을 해야할텐데 말이다. 정말이지 눈떠보니 후진국. 눈떠보니 물가는 초고공행진. 눈떠보니 월급빼곤 다 올랐다. 눈떠보니 예산이 없단다. 부자감세할 때 그렇게 반대하고, 한전이나 지하철공사 등 공기업 손댈 것이란 예측이 벗어나질 않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 내게 선물하고 싶은 날인지라 간만에 책을 사련다. 쉽게가자. 올해의 책 1,2위와 사주고 싶은 조국님, 유시민님의 책을 담아본다. 요사이 책이 너무나 안읽혀서 읽기에 좋은 것으로만.
2. 사은품도 마일리지에서 차감이 되는구나.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도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별로 나는 사은품 좋아하지 않더라. 몇가지는 쫌 아쉬웠지만 오면 비싼 쓰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