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가 가슴을 콱 막고 있는 듯 느껴지는 날.
자꾸만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날.
무엇을 먹어도, 읽어도, ........
.허전하기만 날.
길을 잃은 것만 같은 날.
그런 날엔 음...포장도 뜯지 않고 모셔 둘 책을 산다.
카카페까지 하면 3세트째인 책이다.
아...카카페 하니까 생각났다.
무료로 제공된 내용이 구매가 안되어서 1권 내용이 몽땅 날아갔다.
서비스 다 중단되면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알고 넘 슬펐다.
그런데 상품넣기가 왜 안되는 걸까?
여하튼 비천무랑 북해의 별이랑 불의 검 구매한 것만 덜렁 떠있는 느낌이다.
정말 서비스 종료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면 얼마나 좋은가 말이다
네이버에서 프린세스 구입 안했다가 서비스 종료되서 슬퍼하다가 카카페 신연재분 기다리는 중인데..세로그림도 색도 적응 안되긴 마찬가지다.
내가 어른이라서 좋다고 느낄 땐 사고 싶은 만화책 사서 쟁일 때다.
왜 난 아직도 만화책 사면서 눈치를 봐야하는 걸까...ㅠㅠ
(분명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데...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