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78 2004-07-19
반디님, 반디님, 저에요- ^^*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큰집 식구들이 갑자기 오셔서, 정신 없었어요. 뭐 시켜 먹긴 했지만... 5살 짜리 큰 조카랑 2살 짜리 작은 조카 둘 다 와서 정말 정신없었지만 참 재미있었어요. 애들 하는 짓이 어찌나 귀여운지,ㅋㅋ
애들은 왜 그런 말부터 먼저 배울까요? 작은 애는 귀여운 여자앤데, 지 오빠 하는 말 듣고 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세 마디가 "시더" "아네(안해)" "안머거"더라구요. >ㅁ< 파하-
남한산성 갔다가, 집근처 탄천 갔다가 하루가 후딱 가 버렸어요. 저녁은 비빔면과 인스턴트 물냉면으로... ㅡ..ㅡ;;; 그래도 설겆이 거리는 많고 꽤나 힘이 들더라는...
반디님도 그렇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그리 살림을 잘 하시는지 정말 대단해요.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