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김경호-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해당 상품은 본 페이퍼와 관련이 없으나, 제목을 쓰는데 매우매우 영향을 끼쳤음을 고백합니다.

 

 아침에 핸드폰을 켠 순간, 욕이 나올 것 같은 내용의 글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하루를 마치는 순간까지 개운한 소식들은 하나도 없다. 서글프고 또 서글프다. 아.. 내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진 않겠지만 참 슬프기만하다. 어느 순간 싹 사라져버린 MB관련 기사들처럼, 4대강 관련글처럼 어쩌면 그렇게 잊혀질 이야기들이려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434884&isYeonhapFlash=Y

그러니까 이런 판결이 나왔지만, 일본 정부에서는 기업에 배상을 하지 말라고 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어느 순간 다 내려갔다. 보이질 않는다.

https://news.v.daum.net/v/20181101090101366?f=m&from=mtop

찾았다. 이걸 보는 순간 혈압이 치솟는다. 그리고, 재빨리 실검에서 내려간 것을 보면서 더욱 혈압이 올랐다. 이 일본 기업들의 대리인이 김&장 이란걸 들었을 땐 더욱 그랬다. 해외관련소송건도 꽤 큰 로펌에서 하고, 법무부는 안한다고 했던가?

뭐 평범한 아줌마가 뭘 알겠냐만 권력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https://news.v.daum.net/v/20181101155458402?f=m

삼성의 반올림 관련 기사이다. 500억의 기금조성이란다. 댓글들이라도 좀 읽어봤으면 좋겠다.

"초일류기업 삼성" 음..최근에 어쩔 수 없이 아이가 원해서 갤럭시노트를 사긴 했다만, 작년에 언니가 삼성청소기를 사줬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매한다.

 

 

https://news.v.daum.net/v/20181101172124468?rcmd=rn&f=m

아침에 이 기사를 보면서 답답해서 울고 싶어졌다. 우리는 미국의 식민지인가? 어쩌면...

쨌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짓이라도 할 수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무서움이라니.

 

사립유치원 사태도 그렇고, 그 나쁜 박정희, 전두환 때는 경제도 잘 돌아가더니 왜 이리도 발목을 잡는거냔 말이다. 제발..제발..호황이 이어지길..

힘없는 나라의 백성...더 힘없는 사람인 것을. 내 일이나 더 잘하자고 생각하면서도 혈압이 오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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