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말 그대로 역대급 특종을 했고 오늘 또 다른 특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 정권의 정치적 생명은 오늘로 종결되었다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하야하느냐(박근혜의 성격상 이렇게 되지는 않을 듯합니다만),
아니면 탄핵을 하느냐(그런데 탄핵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이것이 꼭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1년여의 기간동안 정치적 좀비로서의 삶이 지속되느냐 여부일 텐데,
어찌 됐든 지금이야말로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깊이 숙고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인 듯합니다.
작년에 우리가 "인터레그넘의 시기"를 살고 있다고 했는데,
그 인터레그넘의 시기가 정치적으로 강렬하게 전환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