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 보다가 구구절절 공감이 되는 책에 대한 서평이 있어서 링크해둡니다. 


책 제목은 [미친 국어사전]. 


이 책이 대상으로 삼고 있는 국어사전은 국립국어원에서 낸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국립국어원이나 [표준국어대사전]에 관해 하고 싶은 말이 켜켜이 쌓여 있던 참에 


마침 시의적절한 책이 나왔고 또 적절한 서평 소개가 나왔네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12103.html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한 사전 2015-10-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일본영화 <행복한 사전 만들기>(2013)가 생각나네요.
일본의 한 작은 출판사에 젊은이가 새로 들어와 15년 동안 사전 하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인데,
그 영화를 보면서 많이 부러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돈이 안되는 그 일을 하게 내버려두는 그 작은 출판사,
반대급부가 별로 없어도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사전 작업을 하는 그 주인공.
우리 현실에선 꿈깥은 일이겠지만......

balmas 2015-10-09 18:57   좋아요 0 | URL
예 말씀하신 점에 완전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