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언론에서 앞다퉈 보도가 된 것처럼
채권단의 구제금융안을 수용할 것인지 여부를 둘러싸고 시행된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20% 이상의 격차가 벌어지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그리스 국민들은 "오히"(oxi), 곧 "아니오"에 투표를 했습니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숨가쁘게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독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긴급 회동을 할 예정이고 그리스 재무장관이 더 나은 협상을 위해
사임을 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앞으로 경과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찬성 투표보다는 거부 투표가 여러 모로 그리스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국 가디언 및 국내 언론의 몇 가지 보도입니다.
<The Guardian>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5/jul/06/greek-crisis-european-leaders-scramble-for-response-to-referendum-no-vote
<프레시안> 그리스 국민의 반격, 유로존 붕괴 신호탄?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7862
<연합뉴스> 출범 22년 만에 최대 위기 맞은 EU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0706151216405
<뉴시스> 그리스는 'OXI', 유럽은 충격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706161521417&RIGHT_COMM=R9
<연합뉴스> 그리스 재무장관 전격 사임
http://media.daum.net/foreign/clusterview?newsId=20150706170814836&clusterId=154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