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피루스’ 해독 서양 文明지도 다시 그린다
‘제2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는가.
영국 과학자들이 고대 그리스·로마의 걸작들이 포함된 방대한 파피루스 문서를 해독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서양 고전문명의 지도가 다시 그려질 것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7일 보도했다.
이들 문서에는 기원전 5~7세기 작가들인 소포클레스, 유리피데스, 헤시오도스의 작품이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000년 이상 잊혀져 온 일련의 기독교 복음서들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504171809081&code=9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