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총서 10권으로 인도의 서발턴 이론가 빠르타 짯떼르지의 [민족주의 사상과 식민지 세계]가 나왔습니다.

 

짯떼르지는 포스트식민주의나 서발턴 역사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너무 잘 알려진 학자고,

 

국내에도 이미 그의 논문 몇 편이 번역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저서로는 이 책이 첫번째로 번역된 책이 아닌가 합니다.

 

그의 첫번째 한국어 번역본으로, 그의 사상의 토대를 제시한 이 책이 나오게 돼서

 

총서의 기획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이 책은 국내 인문사회과학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짯떼르지의 책이 출간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쾅! 2013-04-12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냥 '차터지'라 해도 상관 없을 걸요. 이광수 님은 인도인들이 그런 식으로 발음한다고 말할지 몰라도

내가 알기로는 인도에서도 그런 식으로 발음하지 않는 걸로 아는데?

그건 그렇고

<유럽을 지방화하기>는 언제 나옵니까?

쾅! 2013-04-12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국민국가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면 "국민주의"라고 번역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여튼 엿장수 마음대로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