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런저런 글이 많이 밀려서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됐네요.
제가 후배와 함께 옮긴 존 버거의 [벤투의 스케치북]이 출간됐습니다.
존 버거 전문 번역가인 후배가 주로 옮기고 저는 존 버거의 스피노자 인용문들을 번역했습니다.
이전에도 존 버거의 책이나 글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번역에 참여해보니까
더 애정이 갑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