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디어 환경이 얼마나 왜곡된 것이고 또 (세계적) 지배권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인지 잘 보여주는 기사가 하나 있어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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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언론 [참세상]

고깃배 타고 해적이 된 어부들


[경계를넘어] 소말리아 해적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



경계를넘어 ifis.or.kr / 2009년06월01일 16시32분

소말리아 해적문제가 연일 국제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21세기에 미국이나 유럽, 또 한국의 군대가 해적과의 전쟁을 선포할 줄은 20세기에는 상상하지 못했다. 21세기가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타고 다닐 줄 알았는데 해적과의 전쟁이라니! 우리 기억속의 해적은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이나 모험소설에 등장해 주인공들을 괴롭히던 바다의 무법자들이었다. 피터팬의 친구 웬디를 갑판에 묶어놓고 바다에 떨어뜨리겠다며 협박을 하던 후크선장, 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해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묘한 매력을 풍기며 영화 역사 상 가장 매력적인 해적으로 등극한 잭 스페로우 선장이 가장 유명한 해적들이다.


"외세의 간섭을 받아야 했던 '아프리카의 뿔'"


소말리아의 해역에서 여러 나라의 군대가 미사일을 장착한 군함과 헬기를 동원해 이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데, 그 그림이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소말리아 해적'의 사진을 검색해보니 21세기 해적의 초라한 행색에 더 의아해진다. 조그마한 나무배에 옹기종기 끼어 탄 그들은 아무리 자세히 들여다봐도 해적이라기보다는 가난한 어부처럼 보일 뿐이다. 기껏해야 재래식 무기라도 들면 다행일 사람들처럼 보이는데 왜 각국의 정부들은 초대형 군함을 소말리아에 보내놓고 야단들인 걸까?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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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9-06-11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격!!! 저도 상상으로는 그런 게 아닐까 했지만...

moncler coats 2010-07-07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털 사이트에서 '소말리아 해적'의 사진을 검색해보니

ed hardy 2010-07-07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가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타고 다닐 줄 알았는데 해적과..

buy moncler jack 2010-07-29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충격!!! 저도 상상으로는 그런 게 아닐까 했지만...

links of london 2010-07-30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가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타고 다닐 줄 알았는데 해적과..
가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타고 다닐 줄 알았는데 해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