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 2008-03-04
오랜만에 찾아뵙네요ㅎㅎ 잘 지내셨나요. 참, 학기가 시작했지만 수업도 많지 않고 학교에 신입생들이 마구마구 쏟아져나오는게 두렵기도 해서 요즘은 학교 도서관에서 살고 있답니다.ㅎㅎㅎ 덕분에 요즘 전에 발마스님의 블로그에서 봤던 노리스의 <데리다>를 읽고 있습니다.
왠지 개설서라고 들어서 얕보고(?) 붙잡았는데 읽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아무래도 비전공자라서 그런지, 아니면 데리다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정말 그것도 아니면 아직 노리스의 <데리다>를 읽을 내공이 되지 않는지를 걱정하면서 겨우겨우 플라톤에 관련된 장을 낑낑대면서 머리가 아프도록 읽고 있습니다. (아니면 전 데리다랑은 친해질 수 없는 것일지도 OTL , 혹시 이것보다 더 쉽거나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ㅠ 이거 오기가 생겨서ㅎㅎ)
어쨌든! 요즘 날씨가 정말 일교차가 커서 제대로 환절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게다가 황사도;;
감기조심하세요~(뜬금 없네요^^;ㅋ)
ps. 이곳저곳 눈팅을 하다보니 <데리다 읽기>가 좋다고 하여 급(急)선회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혹시 <데리다의 유령들>이라는 책은 어떠한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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