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스형, 오랜만이네요. 정황을 보니 한국에 계신 모양이네요. 소식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몇 자 남깁니다. 저는 이제 오하이오에서 한 쿼터 끝내고 좀 쉬고 있습니다. 쉬는 동안 한국에서 공수받은 <<마르크스의 유령들>>을 좀 볼까 하고 있는데, 연말이고 방학이라 책을 손에 들기가 쉽지 않네요. 아, 보경누나 책도 나왔더군요. 가끔 소식전하겠습니다, 항상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