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미니 2006-11-02  

형, 안녕하세요? 제가 누구게요?
저 영정입니다. 흐흐 인터넷에 들어 오면 누구나 즐겨 찾기가 있을 건데요. 제 즐겨 찾기에 최원씨 홈페이지가 있어요. 그것도 원래 알아서 그런 게 아니라 이런저런 글을 보다가 가게 된 곳인데 거기서 형 글이 펌되어 있어서 이 곳에 형이 둥지를 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가끔 와서 글 보고 가는데요. 형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는 것 같더군요. 저야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바쁘고 주로 그림책, 동화책 보면서 지내고 가끔 공감에서 출판된 책이 있으면 들춰 보는 정도라 '학적인 것'에서 멀어진 생활을 하고 있어 형이 쓴 글에도 뭐라 코멘트 달기도 어려운 처지네요. 그래도 글자로나마 형 근황을 알게 되어 기쁘구요. 종종 들러 안부 전하고 싶네요. 저는 (요즘 별로 안 하지만) 싸이를 하고 있어요. 형,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빌어요.^^
 
 
balmas 2006-12-05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에요, 영정씨.
ㅎㅎ 어떻게 여기를 다 알고 찾아왔답니까? ^^;
사헌씨도 잘 지내죠?
저는 지금 프랑스 리용에 박사후 연수를 받으러 와 있어요.
여기서 한 2년 간 공부를 하다가 돌아갈 생각인데,
내년 11월쯤 잠깐 한국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것 같아요.
나이 들어서 혼자 밥해먹고 살려니까 쉽지 않네요. ㅎㅎ
그래도 프랑스 음식들이 입에 잘 맞는 편이어서 그렇게 고생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후배 하나는 음식이 전혀 맞질 않아서
몇 달 사이에 6kg이나 살이 빠졌다고 하던데 ...
저는 집에 인터넷을 설치해서 알라딘에서 가끔씩 접속하고 하니까
시간 나면 종종 들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