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스트 왈츠 - The Last Waltz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더 밴드the Band가 16년간의 순회공연을 마치고 1976년 추수감사절에 마지막 공연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더 밴드의 음악을 처음 들었고 락에 컨츄리 장르의 특징이 섞인 곡들이 많았다. 그들의 음악은, 처음 듣는 내게는, 새신발처럼 약간 어색했지만 곧 익숙해졌다. 공연 실황 사이사이에 16년간 순회 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넣었다. "음악은 다른 세계로 이끈다.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 다른 곳으로. 우리는 무대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멤버 중 한 사람이 말한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음악영화에서 음악을 느끼면 그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