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 코로 재원 아트북 31
재원 편집부 엮음 / 재원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방금 받았는데 그림책이닷. 내가 원했던 건 그림책이 아니라 코로에 관한 정보였는데..

루브르에서 본 코로의 그림은 소품들이 많아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매력을 느끼기 쉽지 않다. 잿빛 풍경이 발하는 오묘함. 거대한 자연 속에 단지 한 일부로 그려진 인간. 이런 코로의 관점은 루브르에 있는 인물 중심의 많은 고전회화들과 대조적이다. 코로의 시대와 코로의 관점이 궁금했는데 말이다.

앞 몇 페이지에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연보만 실려있을 뿐. 인터넷 검색으로만 살 때 벌어지는 부작용 때문에 화나서 몇 줄 끼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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