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신혼여행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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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기장 훔쳐보는 느낌~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시니, 혼인신고하고 그냥 간단하게 부모님께 연락을 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그럴 수도 있구나... 신기하게 생각되는 점이 문득문득 보이는거 보면, 난 완전 착한 애완견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 인정.

사람들은 멍해지려고 그런 일들(여행, 러닝하이)을 하는 것이다. 무슨 생각을 하건,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마음을 피로하게 만든다. 생각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대신 괴로움에 빠뜨린다. - 123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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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터 Littor 2016.10.11 - 2호 릿터 Littor
릿터 편집부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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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더럽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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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16-10-21 0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 바꿔서 다시 출간한다네요. 교환신청하시어요.
 
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외 지음, 강경이.박지홍 엮음, 강경이 옮김 / 봄날의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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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편 모은 글 자체는 멋지지만,
전체적인 맥락이 없기 때문에
쭉쭉 읽히지는 않는게 흠이다.

"책을 막 사서 집에 들고 온 때만큼 책 읽기에 좋은 때는 없다" "책 읽기에 적절한 때는 아무 때나다." - 애서가는 어떻게 시간을 정복하는가, 홀브룩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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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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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나는 정이현 소설집.
그동안 그녀는 두 딸의 엄마가 되었고, 소설을 팍팍 쓰지못해 안달이 났을 것이다.

표지의 촉감이 무척 좋은 이쁜 소설집을 낸 것을 축하한다. 냉소적인 듯 하지만 은근 따스한 그녀의 글은 역시 찰지다.

살아있다, 정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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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노트 블로노트
타블로 지음 / 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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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것만으로도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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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0-12 1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리보기만 봐서 예쁘다고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보물선님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