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신혼여행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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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기장 훔쳐보는 느낌~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시니, 혼인신고하고 그냥 간단하게 부모님께 연락을 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그럴 수도 있구나... 신기하게 생각되는 점이 문득문득 보이는거 보면, 난 완전 착한 애완견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 인정.

사람들은 멍해지려고 그런 일들(여행, 러닝하이)을 하는 것이다. 무슨 생각을 하건,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마음을 피로하게 만든다. 생각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대신 괴로움에 빠뜨린다. - 123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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