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터 에디션이다.5장짜리 CD.필립스의 리히터 에디션은 총21장 짜리가 있다.이 에션셜 음반은 5장으로 다시 압축해놓은거라고 한다.

이 음반이 96년쯤에 나왔는데..지금 이 음반 구하기 무지하게 어렵다.아니..눈밝으신분들은 쉽게 뚝딱하고 구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국내 인터넷 사이트와 아마존을 다 봤지만 장기품절 상태다.

 

 

아주 우연히 중고음반 가게에서 이 에디션을 보았다.에디션의 신품 가격이 인터넷에서 4만2천원 정도였다.근데 중고음반에서도 그정도를 받는거다.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하지만 구하기 어려우니 지금 놓치면 또 언제 보겟나 싶어서 구매를 했다.CD 상태는 신품과 다름없다.1번째 CD 58년 소피아 리사이틀과 2번째 CD 만 제외하고는 비닐포장도 뜯기지 않았다.그나마 조금 비싼 가격에 대한 불만을 가라앉혀주었다.

5장의 CD는 부제가 달려있다..1번 소피아리사이틀.2번 비르투오조 ,3번 포잇 4번 필로서포, 5번째 미스틱.



 

 

 

 

 

 

 

 

수록된 곡들은 리히터답게 다양하다.바흐,모짜르트,베토벤,브람스,쇼팽,무소르그스키,스크랴빈,쇼스타코비치..요즘 이렇게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는 피아니스트는 거의 없다.

박스 포장도 예쁘다.내지에는 리히터의 사진이 몇장있다.잡지에서 한두번쯤 본 사진들이라 뭐 큰 감흥은없다. 아마존에 주문한 BBC레이블의 슈베르트 소나타 연주는 아마존 재고에 없어서 다른데서 구해온다나 뭐어쩐다나..그래서 12월이나 되어야 도착할 듯 하다.그냥 잊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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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10-10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익서스 쓰셨구나... 전 이 음반 몇 번씩 봤어요. 신촌, 압구정 신나라랑 폐쇄되기 전의 뮤직랜드였던가. 여튼 즐겁게 들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