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케시디 역시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처음 그녀의 라이브 음반을 들었을때 정말 신선했습니다.

재즈의 자유로움과 포크의 순수함이 동시에 묻어 있었기

때문이죠.개인적으로는 포크 가수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케시 송은 폴 사이먼의 곡인데 원곡의 감성을 뛰어넘는 표현력입니다. 폴 사이먼의 빈곤한 영국음악시절 애인이 케시였다던가....

에바 케시디를 듣다보니 빨리 세상을 등진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슈베르트가 듣고 싶어졌습니다.여름이라 덥지만 <겨울 여행>을 듣다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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