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4에 가려서 내가 좋아하는 테니스에 잠시.....지금 윔블던 대회가 열리고 있다.윔블던은 피트 샘프라스의 독무대였는데 그 가 은퇴한 후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안드레이 아기시도 이젠 하강곡선을 긋고 있고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법이다.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은 앤디 로딕,휴이트,페드러,그로장,페레러,태국의 스리파찬 등등인데....

피트 샘프라스 이후 내가 좋아하는 녀석은 앤디 로딕이다.

언젠가 이형택이 처음으로 ATP결승에 올랐을때 당시 주니어 챔프를 거치고 올라온 앤디로딕과 경기했던 걸 보았다.당시 해설가가 차세대 미국 테니스의 유망주라고 했는데...내가 보기에도 금새 클것 같더니...세계 최연소 랭킹1 위도 하고.... 1-2년전보다 훨씬 그라운드 스트로크도 안정돠고 서비스의 파워도 높아진 것 같다.

<윔블던 뉴스 6.27>

세계 랭킹 1, 2위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앤디 로딕(미국)이 나란히 키가 2m가 넘는 거한들과의 대결에서 이겨 윔블던테니스대회 8강에 올랐다.

또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겁없는 10대' 카롤리나 스 프렘(크로아티아.30위)도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페더러는 2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4 회전에서 신장 208㎝의 `에이스 제조기'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62위)를 맞아 3-0(6-3 7-6<7-3> 7-6<7-5>) 승리를 거뒀다.

로딕도 201㎝ 알렌산더 포프(독일.90위)를 3-0(7-5 6-4 6-4)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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