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떤 한 가지 일로 대가가 되면 이 때문에 다른 많은 일에 대해서는 생소한 문외한이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와는 반대로 생각한다.이것은 일찌기 소크라테스가 경험한 일이었다.

이러한 좋지 않은 사정이 있어서 대가들과의 접촉은 불유쾌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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흣..그런데 주변에는 대가의 반열에도 오르지 못하면서 대가인체 다른 모든 것에 생소한 무뇌...한이 있다.

특히 허접한 예술한다는 교수,우주선 연료장치만 공부한다는 공대박사,32번째 어금니 밑에 있는 치근만 공부한다는 치과의사 등등등  .......제길 나도 베토벤을 좋아하지만 베토벤 안에 인류의 모든 꿈과 이상이 들어있다며 악보는 무지 파는데...정치사회적 의식은 신문쪼가리에도 미치지 못하는 그 훌륭한 아티스트 및 교수님들을 어떻게 구제 해야 할 것인가?   ..그러니까 더 윤이상 선생 같은 사람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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