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제플린.....
중3때 락음악 한참 듣던 시절 진짜 좋아했던 밴드였다.
한장 한장 그들의 LP를 사모으던 재미란...
드러머 존보냄의 사망으로 깨끗이 팀을 해체한 의리.....음악 외적으로도 너무 멋진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던 그룹이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음반중에서 1집과 4집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블루지한 감성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같다.4집에는 그 유명한 '천국으로 가는 계단'도 수록되어 있다.
그룹해체후 지미와 로버트가 프로젝트 음반을 내기도 하고 존 보냄의 아들을 드러머로 해서 공연한 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재결합 콘서트를 하면 이글스 재결합음반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끌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