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사람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성찰은  '-인 척 하기의 용이함' 과 '-되기의 어려움' 이라는 곤란 속에서 전자와 쉽게 악수하고 마음을 풀어놓지 않는 것이다. 김영민 선생이 말하는 '인이불발'의 인문학적 긴장은 그렇게 작동해야 하는 것이다.  

요사가 판탈레온을 통해 한 비유중에 그런게 있더라. "닫힌 입으로는 파리가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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