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2009-03-07  

     

   오늘 밤 ,  드팀전 님의 서재에  들러  굴다의 아리아를  들었습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고...

   헬런켈러 자서전에 나온 말이라죠... 

   요즘 사는 일이 조금 힘들어서,  왠지 나에게만 세상의 모든 문이 닫힌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찾다가,  오늘 굴다의 아리아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이런 곡을 들려 주신 드팀전 님께 감사를 드리려고 이 글을 써요..... 

   드팀전 이라는 단어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단어같은데, 

   언젠가   (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사전- 박남일)  책에서 본 적이 있어서  그 뜻을  알게 되었지요...   

     올려주시는 책들도 감사하게 잘 보고 있는데,  

      음악에 관련된 내용의 글들도  많이 많이 올려주시길 빌며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드팀전 2009-03-08 0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가 좋아하는 곡이에요. 즐겁게 들어주시고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은 그런면에서 늘 배반하지 않는 좋은 친구지요...

자두 2009-03-10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올려주신 모차르트 음악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드팀전 2009-03-1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앙...선생님은 난생 첨 들어보는 난감한 호칭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