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9-03-06  

예찬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군요. 일단, 축하를. (저희집 꼬마도 4일째. 지난 겨울 집안에만 꽁꽁 묶어놓았더니만, 그저 좋다고 난리입니다. 주말엔 안 간다니, 왜 안 가느냐고 울먹; 네가 아직 세상을 모르는구나- 했습니다. 좀 있으면 주말만 기다릴 인생이 될 것이다! 라고 말이죠. 아무튼) 
둘째도 곧 세상에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쉬운대로 고운맘카드도 잘 쓰고 계시나요?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시행했던 카드를 18일 출산했으니, 아주 알차게 쓴 사람으로, 좋더군요. 공짜(일리가 없는데!)라는 생각에;;  

두루두루, 봄 인사차 왔습니다. 하루 5시간의 공백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기분이어서, 시간 배분을 아직 못하고, 그냥 빈둥거리고 있어요. 그런데 그 빈둥거림이 얼마나 달콤한지 말이죠. 이런 글을 대낮에도 적어보네요. 아하하 

뱃속 아가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랄게요. 예찬이도요! 그리고, 그들의 지붕인 님도 건강하셔야지요. 봄입니다. 마냥, 좋아할 수는 없어도, 그래도 봄이니까요. 네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드팀전 2009-03-08 0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좋은 봄날 되세요.